이혜영 임신 실패 고백.
배우 이혜영이 임신 실패를 고백했다.
이혜영은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 “내가 늦게 결혼했지 않나. 마흔에 두 번째 결혼을 했으니까”라며 “임신하려고 산부인과를 다니면서 노력했는데 안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임신 실패에) 많이 슬펐다”면서 “우리 신랑은 매일 나에게 ‘너랑 똑같이 생긴 애가 방 안에서 막 뛰어다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다 눈물을 보였다. 손태영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감정을 추스른 이혜영은 유리에게 “그러니까 빨리 결혼해라. 아이가 생길 수 있을 때에”라고 농담처럼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