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천안, 독립기념관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패키지’ 선보여

입력 2019-01-25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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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천안과 독립기념관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패키지’를 2019년 1년 동안 진행한다.

아이들이 책에서 접했던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역사에 대해 체험할 수 있게 객실 1박과 독립기념관 1일 무료 주차권(1대), 독립기념관 태극열차 왕복티켓 2인 등으로 구성했다.

천안은 유관순 열사와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도화선이 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이 이곳에서 일어났다. 천안에는 아우내 장터와 함꼐 유관순 열사 기념관, 이동녕 선생 생가 등 간절했던 애국지사의 유적지들이 곳곳에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어린이에게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독립기념관과 함께 준비한 여행 상품”이라며 “자녀와 여행을 즐기고 역사 공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패키지 요금은 주중 스위트A 객실 기준 9만8000원부터며 요일 및 객실 타입에 따라 다르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독립기념관 휴무일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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