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류현진, 최고 명문으로?… NYY 노릴 투수로 언급

입력 2019-02-01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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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며 ‘FA 재수’를 택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관심을 받을 투수로 지목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각) CC 사바시아를 대체할 선발 투수가 누구냐는 뉴욕 양키스 팬의 질문에 답했다.

사바시아는 뉴욕 양키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한 상황.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는 2019시즌을 끝으로 선수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이에 사바시아의 자리를 대체할 선발 투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러한 질문에는 여러 선발 투수가 대안으로 거론됐다.

우선 2019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투수 중에는 게릿 콜과 크리스 세일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저스틴 벌랜더와 매디슨 범가너 역시 후보로 평가됐다.

또한 줄리스 샤신, 콜 해멀스, 마일스 미콜라스, 제이크 오도리지, 릭 포셀로 등과 함께 류현진의 이름도 뉴욕 양키스가 노릴 수 있는 투수로 거론됐다.

물론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답게 특급 FA를 먼저 노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류현진에게도 차례가 올 수 있다.

단 류현진이 오는 2019시즌에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이는 류현진에게 있어 필수조건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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