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동희 “마지막 촬영날 울컥…소중한 작품으로 기억” [종영소감]

입력 2019-02-02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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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김동희 “마지막 촬영날 울컥…소중한 작품으로 기억”

배우 김동희가 뜻깊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동희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유순한 성격의 ‘차서준’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떨쳤다. ‘순둥이’ 같은 매력을 바탕으로,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까지 동시에 뽐내며 단박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윤세아(노승혜 역), 김병철(차민혁 역)과 함께 환상적인 가족 케미를 자랑해 안방극장에 눈물과 긴장감, 웃음까지 선사했다.

지난 1일 최종화가 방송된 후 김동희는 “마지막 촬영 날 울컥했다. TV 데뷔작이라서 더 큰 의미로 다가온 것 같다”고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 따뜻하게 챙겨 주신 모든 선배님들, 감독님들, 스태프 분들 다 감사하다. ‘차서준’을 연기하면서 나 자신도 많이 돌아보게 됐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생각해도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진심 어린 메시지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들뜨지 않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희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신예다. 연달아 출연한 두 작품이 모두 흥행하며 ‘대세 신인’ 반열에 오른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2일 밤 11시에는 김동희를 비롯 출연진들의 인터뷰를 담은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가제)가 특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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