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세븐틴 ‘인기가요’ 첫 1위…MC 정채연 눈물의 마지막 인사

입력 2019-02-03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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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븐틴 ‘인기가요’ 첫 1위…MC 정채연 눈물의 마지막 인사

SBS ‘인기가요’ 2월 첫째주 1위는 세븐틴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 989회에서는 2월 첫째주 1위 후보로 이소라의 ‘신청곡’ 세븐틴의 ‘홈’ 청하의 ‘벌써 12시’가 소개됐다.

접전 끝에 1위는 세븐틴이 차지했다. 데뷔 이후 ‘인기가요’에서 첫 1위 트로피를 안게 된 것. 세븐틴은 “캐럿(팬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캐럿을 위로하는 아이돌이 되겠다. 캐럿의 아이돌이라서 자랑스럽다”며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는 오른 적 잇는데 1위를 한 건 처음이다. ‘인기가요’에서 첫 1위를 기록하고 특히 이번 앨범으로 1위를 할 수 있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기가요’는 1년간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정채연의 마지막 진행이기도 했다. 정채연은 눈물을 흘리며 “지난해 설날부터 딱 1년 동안 해왔다. 많이 부족했는데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민규도 송강 오빠도 다들 많이 도와주셨다. 민규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하게 돼 기쁘다. 축하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인기가요’를 통해 세븐틴, 여자친구, 아스트로, 우주소녀, N.Flying, 크나큰, 임팩트, 노태현, 사우스클럽, VERIVERY, 에이티즈, 네이처, 체리블렛, 우디, 김수찬이 무대에 올랐다. 강렬한 걸크러시로 돌아온 CLC의 컴백 무대도 그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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