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치킨’ 주우재, 열혈 사장 박선호에게 폭탄 선언…양홍석 동공지진

입력 2019-02-05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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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박선호에게 의문의 흰 봉투를 내민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극본 박찬영, 조아영/ 연출 이승훈/ 제작 iHQ, 메이퀸픽쳐스)의 박선호(박최고 역)와 주우재(앤드류 강 역) 사이에 비밀스러운 봉투가 오갈 예정이다. 이를 지켜보는 양홍석(배기범 역)의 모습까지 치킨집에 또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궁금증이 상승하고 있다.

파리만 날리던 박최고(박선호 분)의 ‘목욕재계 치킨집’은 미슐랭 3스타 셰프 출신 앤드류 강(주우재 분)의 합류가 시발점이 돼 부흥기를 맞았다. 덕분에 시행착오를 겪었던 박최고는 열의를 불태우게 됐고 부상으로 요리사를 포기했던 앤드류도 다시 용기를 내는 등 시너지를 발휘해온 것.

그런 가운데 앤드류 강이 박최고에게 흰 봉투를 내밀고 있는 뜻밖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어느 때처럼 주방에서 치킨을 조리중이던 박최고의 놀라운 눈빛과 사복 차림으로 주방을 찾은 앤드류의 덤덤한 미소가 대비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이다.

두 남자를 바라보는 아르바이트생 배기범(양홍석 분)의 표정도 심상치 않다. 장사가 잘 되던 곳도 하루아침에 망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불운의 아이콘, 지옥의 알바생으로 불리는 그는 종종 사고를 치기도하지만 현재 치킨집에서 나름대로 잘 적응해나가고 있는 인물이다. 이런 그의 시선에 포착된 박최고와 앤드류 강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무엇이 그를 의아하게 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열혈 사장님 박최고와 능력자 셰프 앤드류 강 사이에서 발생하는 특별한 사연은 이번 주 ‘최고의 치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제 단 2회만을 남기고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달려가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6일 밤 11시, 11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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