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측 “내일(7일) 악플러 100명 고소, 반성·사과 원한다”

입력 2019-02-06 20: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양예원 측 “내일(7일) 악플러 100명 고소, 반성·사과 원한다”

유튜버 양예원이 악플러 100여 명을 고소한다.

양예원은 악플러 100여 명을 7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양예원의 변호인 이은의 변호사는 "우선 SNS나 블로그 등에 모욕성 글을 쓴 사람들을 고소할 것"이라며 "악플러를 고소하는 것은 금전적 배상 때문이 아니라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씨가 악성댓글을 단 100여명을 고소하기로 했다.


양예원은 2015년 자신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들이 인터넷에 유포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와 촬영회 모집책 최모 씨 등을 강제 추행과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최모 씨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고 정 씨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투신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