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회기동 닭요릿집이 예기치 못한 문제에 직면했다.
6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회기동 벽화골목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닭요릿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방이었다. 아들은 "주방을 손 보려고 업체를 통해 알아봤는데 민원이 들어왔다. 우리도 몰랐다. 이곳이 가건물이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그럼 주방이 없어지는 것이지 않느냐"라고 반문했고 닭요릿집 아버지는 "첫 식당이니까 의미를 몰랐었다. 이전에 쓰던 사람들이 잘못 만들어놓은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다"고 당혹감을 나타냈다.
이에 아들은 "테이블 네 개를 없애야한다. 또 다른 방법은 식당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식당을 옮기는 것에는 반대한다. 단골들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의견을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