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늘 기존 가왕 꺾고 新아이돌 가왕 탄생할까

입력 2019-02-10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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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오늘 기존 가왕 꺾고 新아이돌 가왕 탄생할까

10일 방송되는 MBC 아이돌 특집 ‘복면가왕’에서는 미스터리하게 남아있던 마지막 '죽음의 조' 1라운드 무대와, 지난주 상대방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아이돌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독식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한 '아이돌 특집 복면가왕'. 네티즌들 또한 '아이돌이 저렇게 노래를 잘 할줄이야','복면가왕 덕에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복면가왕 보고 입덕(?)했다' 등의 평을 남기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단체 오프닝 무대부터 판정단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던 한 아이돌 복면 가수는 로커를 연상시키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채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칭 '록 마니아' 이윤석은 "보컬이 비는 밴드가 있으면 당장 데려다 써라", "멜로디컬한 록에서 하드 록, 메탈, 모던 록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실력자다"라고 극찬했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복면 가수는 뮤지컬 대곡을 거뜬하게 소화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마치 브로드웨이에 와있는 듯한 복면 가수의 무대에 카이, 김호영 등 뮤지컬 관계자들은 "꼭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해봐라"라며 여러 뮤지컬 작품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가요와 댄스는 물론 각종 음악 장르를 불문하고 완벽하게 소화하는 전천후 케이팝 아이돌들의 솜에 땀을 쥐는 무대는 이날 오후 5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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