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첫 북미투어 LA공연…전석 매진+현지팬 열광
레드벨벳(Red Velvet,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북미 투어 ‘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첫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연 로스앤젤레스(이하 LA) 공연은 지난 7~8일(현지시간) 양일간 LA 패서디나 시빅 오디토리엄(PASADENA CIVIC AUDITORIUM)에서 펼쳐졌으며, 레드벨벳의 LA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어 레드벨벳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Bad Boy’와 ‘RBB (Really Bad Boy)’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여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떼창을 이끌어냈으며, “미국에서도 콘서트를 하게 돼 꿈만 같고, 정말 행복하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여러분들의 표정과 응원을 보면서 LA 팬분들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잘 느낄 수 있었다. 감동이다”라는 소감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레드벨벳은 10일 댈러스 공연으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