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필리핀 쌍둥이 럭셔리하우스 공개…시선강탈
tvN '서울메이트2'에서 김숙과 산다라박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 필리핀 쌍둥이 자매의 럭셔리하우스가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서울메이트2' 10회에서는 쌍둥이 자매와 1년 만에 재회한 김숙과, 김숙의 통역사로 동행한 산다라박이 쌍둥이 자매의 럭셔리하우스를 찾는 모습이 전해진다. 또한, 키와 프랑스 훈남 메이트 3인방은 키가 준비한 '인싸투어'로 한국에서의 첫 외출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쌍둥이 자매와 눈물의 재회를 예고한 김숙은 쌍둥이의 초특급 럭셔리 하우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고급 호텔에 온 듯한 로비와 스파, 자쿠지는 물론 수영장만 3개를 갖춘 휴양지 리조트 스타일의 집이 공개되는 것. 자타공인 필리핀 전문가 산다라박은 "여기 땅값 장난 아닌데"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김숙이 준비한 예고없는 선물(?)인 산다라박을 본 쌍둥이 자매의 반응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작전명 '산다라를 숨겨라'로 무사히 잘 임무완수를 했을지, '쑥바라기' 쌍둥이 자매는 과연 필리핀 최고 스타인 산다라박보다 김숙을 더 반겼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필리핀에서 10년 이상 생활한 산다라박과 호스트에서 메이트로 변신한 김숙, 그리고 초호화 하우스에 사는 쌍둥이 자매가 어떤 케미를 선사할 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키는 프랑스 메이트들의 위시리스트를 200% 반영한 '인싸투어'에 나선다. 키가 메이트들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여행 코스는 요즘 핫한 전통시장인 망원시장. 프랑스 전통시장과 달리 없는 게 없는 신기한 광경에 키 추천 인싸템까지 장착한 메이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장 음식들의 먹방 향연도 펼쳐진다.
이어서 키는 동양의학에 관심이 있는 메이트들를 위해 한방 카페로 안내한다. 한의원과 한방 카페가 같이 있는 이 곳에서 키와 메이트들의 진료도 이뤄질 예정이다. 메이트들은 물론 키 역시 한의원을 처음 찾아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키와 프랑스 메이트들의 진맥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