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 수사 장르 첫 도전 “매일 연습 중”

입력 2019-02-14 08: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신예은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첫 수사 장르에 도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웹드라마로 데뷔한 직후 그야말로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킨 배우 신예은은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이하 ‘그녀석’)으로 첫 정극이자 수사물 장르에 도전한다. 그녀는 극 중 비밀을 감춘 경찰 윤재인으로 분해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은 물론 뜻밖의 허당미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라고.

신예은(윤재인 역)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오늘은 2회까지만 봐야지‘라고 생각했다가 보내주신 대본 전부를 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며 ‘그녀석’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고는 ”매 회가 새롭고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보게 만드는 매력을 가졌다. 대본이 나올 때마다 흥미진진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초능력 로맨스릴러라는 ‘그녀석’만의 독특하고 유쾌한 수사극에 대해 “어려서부터 수사장르, 액션에 대한 기대와 로망이 컸다. 사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현실은 쉽지 않더라(웃음). 무술 감독님이 알려주신 동작을 매일 아침 혼자 연습해 보고, 운동도 하면서 스스로를 체크했다. 지금도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는 것은 많이 없었기에 같은 장르의 작품은 물론 온라인상의 영상도 많이 참고하면서 경찰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계속 찾아갔다. 그러면서 단순한 경찰 캐릭터가 아닌 저만의 색깔을 담은 ‘경찰 윤재인’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포부를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단단한 수갑을 채울 걸크러쉬 매력이 기다려지고 있다.

과연 함께 공조수사를 펼칠 어설픈 사이코메트리스트 박진영(GOT7)과는 또 어떤 예측불가 에피소드와 상큼한 청춘 케미를 보여줄지, 신예은의 색다른 수사극 도전에 한층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왕이 된 남자’ 후속으로 3월 1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