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렌, 태국 버스킹 성황…‘아시안 고스트’ 주연 확정

입력 2019-02-14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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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렌, 태국 버스킹 성황…‘아시안 고스트’ 주연 확정

그룹 뉴이스트 렌이 태국에서 깜짝 버스킹을 개최했다.

렌은 지난 13일 태국에서 게릴라 버스킹을 열어 수많은 현지 팬들을 운집시킨 것은 물론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팬사랑을 방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태국의 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는 등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우선 렌은 버스킹 진행 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Meet me at 6:30PM today (Thailand time) in Asiatique ! I have a surprise for you’라는 문구를 깜짝 게재,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음을 알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렌의 버스킹은 당일 기습 공지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최 전부터 공연 장소에서 그를 기다리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글로벌 대세돌의 저력을 보였다.

이 같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렌은 Lady Gaga(레이디 가가)의 ‘Always Remember Us This Way(올웨이즈 리멤버 어스 디스 웨이)’와 ‘Million Reasons(밀리언 리즌스)’를 열창, 현장을 가득 메운 태국 팬들에게 노래만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으며 공연 당시 아름답게 물든 노을과 노래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공연을 완성해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버스킹이 끝난 직후 트위터의 태국 지역 실시간 트렌드 1위부터 3위까지 #fromRENtoLOVE, #LOVEWillDoMore 등 렌과 관련한 단어들이 빠르게 순위권을 차지해 그의 독보적인 파급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있다.

버스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 렌은 연기로도 해외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미국∙태국 합작 시리즈 ‘ASIAN GHOST(아시안 고스트)’ 중 한 에피소드의 주연으로 발탁, 촬영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렌은 지난해 태국의 인기 시트콤 ‘Something Family Season2(썸띵 패밀리 시즌2)’와 ‘COFFEE SOCIETY 4.0(커피 소사이어티 4.0)’에 출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렌이 주연을 맡은 미국∙태국 합작 시리즈 ‘ASIAN GHOST(아시안 고스트)’는 올해 중순 공개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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