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흐름상”vs“일방적 통보”…‘조들호2’ 이미도·조달환 하차 논란

입력 2019-02-14 09: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종합] “흐름상”vs“일방적 통보”…‘조들호2’ 이미도·조달환 하차 논란

배우 이미도, 조달환이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를 두고 드라마 측과 배우 측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는 상황.

14일 오전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에 출연 중인 배우 이미도, 조달환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극중 부부로 등장하는 조달환(안동출)·이미도(오정자)도 곧 드라마에서 안 나올 예정이며, 두 사람의 퇴장은 갑작스러운 것이었다.

이에 대해 14일 오전 ‘조들호2’ 측은 동아닷컴에 배우들의 하차보도에 대해 “배우들도 본인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출연 당시 때부터 이 내용을 고지했다. 흐름상 자연스럽게 하차”라고 말했다.


이어 ‘조들호2’관계자는 “드라마 속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출연하는 건 박신양과 고현정 두 배우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도, 조달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의 입장은 상반됐다. 14일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미도, 조달환 배우가 ‘조들호2’에서 하차한다. 최근에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