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발군의 액션연기

입력 2019-02-14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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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상호.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상호가 발군의 액션 연기로 반전 매력을 이어간다.

김상호는 4월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뛰어난 전통무예 실력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이는 앞서 넷플릭스의 첫 오리지널 한국드라마 ‘킹덤’에서 선보인 액션 연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한 ‘녹두꽃’에서 김상호가 맡은 최덕기 역은 무과에 급제한 전통무예의 고수로, 적수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가졌다.

특히 제작진의 ‘아날로그 액션’이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극중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몸으로만 사용하는 액션을 펼쳐낸다. ‘킹덤’에서 보여준 검술연기의 화려함 대신 ‘날것’의 느낌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상호는 이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각종 작품에서 코믹연기로 사랑받았다면, 이번엔 눈빛이나 감정 등 내면 연기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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