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컬투쇼’ 태민X하온, 지금까지 이런 브로맨스는 없었다

입력 2019-02-14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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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태민X하온, 지금까지 이런 브로맨스는 없었다

그룹 샤이니 태민, 래퍼 김하온이 1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다.

김하온은 "살다살다 태민과 겸상을 해본다. 실제로 보니 귀공자같다"고 감격해 했다. 태민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화답했다.

태민은 "나를 더 원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계속 하는 내용이다. 안무때문에 바지가 많이 터졌었는데 이번에는 와이드팬츠를 입는다"라고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WANT'를 설명, DJ 김태균은 "얼굴이 CD만하다"라고 직접 얼굴을 가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온은 싱글 '꽃'에 대해 "나와 함께 스무 살을 맞이한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쓴 노래다. 뮤직비디오를 팬들이 보내준 영상으로 구성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보내주셨다"고 설명하며 '꽃'을 라이브로 불렀다.

이에 태민은 "김하온은 스무 살이지만 정말 성숙하더라. TV로만 봐서 연예인을 만난 기분이 든다"라며 "형들과 있으면 대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혔는데 동생들과 있으면 어색하다. 하온아!"라고 말을 놓아 훈훈한 브로맨스를 형성, 김하온의 아티스트적인 면을 거듭 칭찬했다.

방송 말미, 태민은 'WANT'를 라이브로 소화했고 도입 부분의 퍼포먼스를 따로 보여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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