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이고 체계적인 한약 조제과정 견학했어요”

입력 2019-02-14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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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빌리지 주니어기자단 학생들이 자생한방병원 해운대 원외탕전실을 방문해 한약 조제과정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주니어기자단 학생, 자생한방병원 원외탕전실 투어

서면자생한의원(대표원장 최성훈)이 13일 부산글로벌빌리지 주니어기자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생한방병원 해운대 원외탕전실 투어를 진행했다.

부산글로벌빌리지 주니어기자단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부산, 경남 지역 초등학생들이 모여 신문·방송 제작 참여, 탐방 취재 등을 펼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날 서면자생한의원은 자생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의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한약 조제과정을 소개했다. 투어참여 학생들은 한약 품질관리와 관련해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자생한방병원은 남양주시, 성남시, 부산시 해운대에서 원외탕전실을 운영 중이다. 남양주 원외탕전실은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약침 조제 원외탕전실 인증을 획득했다. 원외탕전실 인증제는 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원료관리부터 조제·포장·배송까지의 전반적인 한약 조제과정을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서면자생한의원 최성훈 대표원장은 “자생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은 첨단시설과 까다로운 위생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한약을 조제·공급하고 있다. 꿈나무들에게 현대화된 한약 제조과정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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