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靑 자영업자 행사 제외에 아쉬움 “갑자기 초청명단서 빠져”

입력 2019-02-15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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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靑 자영업자 행사 제외에 아쉬움 “갑자기 초청명단서 빠져”

사업가 겸 방송인 홍석천이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자영업자, 소상공인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전쯤 나도 이 행사에 초청받아서 오늘 스케줄을 빼놓고 대통령 님뵙고 17년 동안 외식업하며 느껴고 배웠던. 그리고 골목상권 살리기와 자영업자 외식업 소상공인 건물주와의 상생방안 등에 관련된 내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난 초청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는 갑자기 기존초청수보다 작은 행사로 소규모로 한다해서라는데. 나는 그저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이상을 하기위해 분투해야겠다. 대통령님께 내 아이디어 생각 딱 5분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참 아쉽다”라며 “언젠가 기회가 있겠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힘냅시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과 현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157명 등이 참여해 최저임금 문제 등과 같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털어놓았다.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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