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유희열, 태민 콜라보 제안에 “곡은 태민이, 퍼포먼스는 내가”

입력 2019-02-15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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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유희열, 태민 콜라보 제안에 “곡은 태민이, 퍼포먼스는 내가”

샤이니 태민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2017년 전국에 ‘무브병’을 퍼뜨린 태민은 트와이스, 수지, 청하, 허참 등 많은 연예인들의 커버 중 “가장 관능적인 느낌을 준 사람”으로 MC 유희열을 뽑으며 그의 매력을 극찬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해 어느새 12년 차 가수가 된 태민은 “퍼포먼스에 가려진 노래 실력에 대한 아쉬움은 없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나만의 이미지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면서도 숨길 수 없는 노래에 대한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태민은 13살 연습생 당시 가장 많이 연습했던 곡,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직접 건반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미성을 뽐내기도 했다.

최근 새로운 미니 앨범 [WANT]를 발표한 태민은 타이틀곡 ‘WANT’ 속 순수와 관능을 표현한 안무를 비교 분석해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태민은 간절히 원하는 올 한 해 목표들을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중 하나로 유희열과의 콜라보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태민이가 곡을 쓰고 내가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선언,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태민은 ‘MOVE’와 신곡 ‘WANT’의 무대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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