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일우 “친누나 김건모 좋아해”…14살차 극복→중매 예감?

입력 2019-02-18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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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일우 누나.

‘미우새’ 정일우 “친누나 김건모 좋아해”…14살차 극복→중매 예감?

배우 정일우가 누나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의 주연 배우 정일우에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날 정일우는 38세 미혼이자 싱글인 친누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일우는 “어딜 가나 다들 내 누나인 것을 안다”면서 누나와 붕어빵 남매임을 밝히면서 “누나가 패션 디자인을 전공해서 외국에서 10년 정도 공부하다 왔다”고 말했다. ‘모벤져스’는 각자 아들을 내세우며 중매를 원했다.

정일우는 “누나가 ‘미우새’를 굉장히 좋아한다. 형들 중에 누나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정일우 누나의 선택은 김건모. 정일우는 “김건모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 집에서 ‘미우새’를 보다가 ‘김건모 씨랑 사는 분은 평생 안 심심할 것 같다. 기이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이 버라이어티하고 재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의외다”라고 하자 김건모의 엄마는 “뭐가 의외냐. 보통이지”라고 받아쳤다. “언제 한 번 주선을 해보자”는 요청에 미소지은 정일우.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김건모와 정일우 누나의 만남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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