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랑’ 우레이, 첫 선발 경기서 헛발질 등 부진 ‘최저 평점 수모’

입력 2019-02-18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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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중국 대표 공격수 우레이(28, 에스파뇰)가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우레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캄프 데 메스타야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우레이는 스페인 진출 후 처음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전반 41분 슈팅을 시도하다 헛발질을 하고 넘어지는 등 이렇다 할 활약 없이 부진했다. 결국 우레이는 후반 27분 교체됐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우레이에게 양 팀 선발 출전 선수 중 최저평점인 6.1점을 매겼다. 우레이는 지난해 중국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뒤 중국 구단주가 있는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었지만 첫 선발 경기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에스파뇰과 발렌시아는 0-0으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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