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KLPGA 투어, 역대 최대 226억 원 규모로 펼쳐져

입력 2019-02-18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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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LPGA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 최다인 총상금 226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KLPGA 투어는 18일 이번 시즌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총 정규대회는 29개로 지난 시즌보다 1개가 늘어났고, 총상금 역시 20억 원 늘어난 226억 원으로 책정됐다. 대회당 평균 상금은 약 7억8000만 원이다.

이번 시즌 3개의 신설 정규대회가 국내 골프팬들을 맞이한다. 지난달 열린 대만여자오픈이 먼저 선을 보였고, 4월에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초대 대회를 치른다. 10월 아시안 LPGA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은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한편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기존 총상금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증액됐고, 출범 2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역시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해 메이저대회로서의 자존심을 한층 높이게 됐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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