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겨운 “김우림 부모님 첫 만남, 제대로 말 못해” 눈물

입력 2019-02-18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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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겨운 “김우림 부모님 첫 만남, 제대로 말 못해” 눈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정겨운이 김우림의 부모님을 처음 만난 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결혼 전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림은 “아빠가 우는 것만으로도 안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아빠한테 먼저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고 말을 한 것 같다”고 당시를 말했다.

정겨운은 스튜디오에서 김우림의 말을 들으며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정겨운은 “아픈 모습과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다. 그때는 그런 생각이 많았다”고 처음 김우림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렸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함께 화면을 지켜보던 서장훈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정겨운은 “따님한테 정말 큰 행복을 줄 수 있는데, 그런 설명을 못 하겠더라. 그게 답인 것 같았다.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와 있다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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