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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역대 최단신 외인 KCC 킨의 신장측정 뒷이야기

입력 2019-02-20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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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킨. 사진제공|KBL

마커스 킨. 사진제공|KBL

전주 KCC는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외국인선수를 교체했다.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던 마퀴스 티그를 대신해 마커스 킨을 영입했다. KCC는 미국대학농구에서 활약하던 시절 평균 30점 정도를 기록했던 킨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최근에 미국프로농구(NBA) 하부인 G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킨은 한국으로 들어와 19일 KBL 센터를 방문해 신장을 측정했다. 개인 프로필에 적힌 신장이 180㎝다. 186㎝ 이하인 단신 외국인선수의 기준점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신장 측정을 지켜보던 KBL 관계자와 KCC 구단 직원 모두는 너무 놀랐다. KBL로 들어설 때부터 킨의 신장이 180㎝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는데 실측 결과는 171.9㎝이었다. 신장 측정을 하면서 기준점을 넘어설까봐 걱정하는 장면은 간혹 있었지만 예상보다 너무 적게 나와 오히려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사례는 많지 않다. 대략적으로 측정을 마쳐도 될 것 같았지만 KBL 관계자들은 냉정했다. 킨에게 턱을 올리지 말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나 킨은 해맑은 표정으로 측정을 마친 뒤 미소를 보이며 프로필 촬영까지 소화해냈다.

차기 시즌부터 장·단신 구분이 없어지고, 신장 제한도 사라졌다. 당분간은 킨이 KBL 역대 최단신 외국인선수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KCC는 A매치 휴식기 이후 펼쳐지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킨이 득점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고, 더 나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키가 크지 않고, 운동 능력이 엄청난 스타일은 아니지만 득점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는 킨이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보여주질 주목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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