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왜그래 풍상씨’ 피멍 든 이보희VS이시영-오지호-이창엽 ‘분노’

입력 2019-02-20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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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왜그래 풍상씨’ 피멍 든 이보희VS이시영-오지호-이창엽 ‘분노’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 오지호, 이창엽이 피멍으로 가득한 엄마 이보희 얼굴을 보고 분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보희는 폭행한 애인을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는 20일 화상(이시영 분), 진상(오지호 분), 외상(이창엽 분)이 엄마 양심(이보희 분)의 피멍이 든 얼굴을 보고 화를 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양심이 피멍이 가득한 채 화상, 진상, 외상과 대치하고 있다. 양심의 충격적인 몰골을 본 세 사람은 말문이 턱 막힌 듯 그녀를 걱정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알고 보니 양심은 같이 동거 중인 애인 연하남(이명호 분)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던 것. 양심은 자신을 위해 화내고 있는 자식들로부터 애인을 감싸며 되레 화를 내고 있다.

양심은 5남매의 엄마지만 엄마 노릇은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장남 풍상의 등골을 빼먹은 뻔뻔한 인물. 풍상에게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없는 살림의 집과 카센터까지 탈탈 털어가면서 가뜩이나 힘든 일 많은 풍상의 어깨를 무겁게 만든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화상에게 돈 많은 노인을 소개하고 진상으로 하여금 보험 사기를 치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 막내 외상에게 돈을 뜯어내기까지 해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에 양심과 화상, 진상, 외상의 대치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왜그래 풍상씨’ 측은 “화상, 진상, 외상이가 엄마 양심의 충격적인 몰골을 보고 분노한다. 세 남매와 양심이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의 5자 대면 현장은 어떨지 오늘(20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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