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꼬리’ 효민 “은정 언니와 만남, 덕분에 마음 편안해져”

입력 2019-02-20 14: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입꼬리’ 효민 “은정 언니와 만남, 덕분에 마음 편안해져”

가수 효민이 한때 티아라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은정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효민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히노스레시피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은정과 만나 서로 응원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은정 언니가 싱가포르로 간다고 해서 어제 새벽에 급하게 앨범을 공수해서 만났다. 언니에게 먼저 주고 싶었다”며 “컴백 전날에는 항상 떨리고 긴장되고 많은 생각이 든다. 언니가 앨범을 받고 좋아해주고 칭찬도 많이 해줬다. 언니의 리액션이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편안해지더라”고 고백했다.

효민은 “언니가 하나하나 세세하게 이야기해주더라. ‘입꼬리’ 재즈 버전을 들려줬는데 ‘연습생 때도 재즈풍의 노래로 연습을 많이 했는데 언젠가 재즈 할 줄 알았다. 하고 싶은 것을 해서 좋아 보인다’고 해줬다”고 털어놨다.

2016년 3월에 발매한 미니앨범 ‘Sketch’ 이후 3년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로 돌아온 효민. 타이틀곡 ‘입꼬리(Allure)’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갓세븐 등과 작업한 earattack이 공동 프로듀싱하고 김현수 감독 등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안무는 트와이스의 ‘Knock Knock’과 박재범의 ‘All I wanna do’ 등의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의 메이제이 리가 담당했다. 효민의 새 앨범은 오늘(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