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 “폭탄테러 용의자는 최진혁”…장나라 깜짝

입력 2019-02-21 2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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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깨어났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마지막회에서는 폭탄테러 뒤 깨어난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깨어난 오써니는 “천장에서 큰 구조물이 떨어진 것은 기억이 나는데 쓰러지고 나서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혁은 “일주일동안 의식이 없었다. 머리에 피가 많이 났는데 이렇게 깨어나서 다행이다”라며 “다친 사람은 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폭탄테러 용의자는 나왕식이다. 지금 공개수배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써니는 “그럴리가 없다”라고 했고 이혁은 “거기까지는 나왕식과 이야기는 안 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후가 준 선물은 잘 받았다. 덕분에 경찰조사를 받게 될 것 같다”라고 하며 방을 나갔다.

오써니는 “분명 태후의 짓이다. 태후는 이혁이 죽었어도 상관이 없었던 건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한편, 태후 강씨(신은경 분)는 기자회견장에서 “청금도 양귀비 재배도 이혁의 짓이다”고 그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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