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 제임스카메론 “속편 만들고파, 전체적인 로드맵有”

입력 2019-02-22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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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제임스카메론 “속편 만들고파, 전체적인 로드맵有”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속편 제작에 관심이 집중된다.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속편 제작을 두고 제작진들과 실관람객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비췄다.

먼저, 이번 작품을 연출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속편은 많은 관객 분들이 이번 영화를 봐주신다면 그에 따라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영화는 원작을 읽지 않아도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없고, 이후에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도 다양하기 때문에 속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속편 제작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이어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은 “’알리타’ 외에 다른 엄청난 캐릭터들이 많다. 이 영화를 통해서 속편도 계속 만들고 싶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과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2편 3편에 대해서 어느 정도 로드맵도 짜놓은 상태다”라며 속편 제작에 대한 욕심을 드러냄은 물론, 전체적인 계획까지 언급해 속편 제작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카메론은 “키시로 유키토의 원작을 보면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심지어 그는 시나리오가 완성된 이후에도 여러 권을 썼다”고 덧붙여 과연 원작의 수많은 이야기가 '알리타: 배틀 엔젤' 속편으로 탄생될 수 있을지 궁금케 한다.

속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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