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서 인정받은 김은희, 스타빌리지 전속계약 ‘도약’

입력 2019-02-22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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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극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은희. 27일 개봉하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사진제공|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연극무대와 영화를 넘나들며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은희가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은희는 여러 연극을 소화하면서 연기력을 증명한 배우”라며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희는 연극 ‘난중일기에는 없다’, ‘다리퐁 모단걸’, ‘설공찬전’, ‘막무가내들’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온 실력자다. 연기력을 갖추지 못하면 오를 수 없는 연극 무대에서 오래 활동하면서 관객과 가깝게 호흡해왔다.

최근에는 스크린으로도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김은희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고, 3월부터 배우 이순재와 함께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무대에 오른다.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다채로운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배우 강신일과 진경, 엄효섭, 박지환, 양현민 등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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