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맨’ 태런 에저튼, 엘튼 존으로 변신…레전드 음악 영화 탄생 예고

입력 2019-02-25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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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 태런 에저튼이 전 세계 2억 5천만장 앨범 판매, 80개국 3,500회 공연,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를 가슴 뛰게 만든 팝의 황제 ‘엘튼 존’으로 변신한 영화 ‘로켓맨’이 국내 여름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엘튼 존’의 명곡 중 하나인 ‘Bennie And The Jets’의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강렬한 피아노 연주 속에서 점차 모습을 드러내는 ‘태런 에저튼’의 장면으로 시작된다. 최고의 공연 중 하나로 꼽히는 ‘엘튼 존’의 다저스 스타디움 공연의 화려한 비주얼은 영화 ‘로켓맨’에서 펼쳐질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엘튼 존’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Rocket Man’을 매력적인 보이스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해낸 태런 에저튼의 목소리와 그의 무대에 열광하며 공중에 떠오르는 관객들의 모습은 이전 음악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판타스틱한 장면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태런 에저튼은 이번 작품에서 엘튼 존의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노래하며 엘튼 존에게 “태런 에저튼 만큼 완벽하게 나의 곡을 소화하는 배우는 없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독특한 코스튬으로 무장한 개성 넘치는 패션과 역대 최고의 공연 장면까지 더해지며 엘튼 존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예비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예정이다.

영화 ‘로켓맨’은 팝의 황제라 불리는 엘튼 존의 수많은 히트곡과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는 환상적인 무대,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개성 넘치는 패션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요소를 담아냈다. 특히 엘튼 존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디테일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고, 태런 에저튼의 폭발적인 연기와 무대로 또 하나의 레전드 음악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국내 여름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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