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닥터 프리즈너’ 출연확정…남궁민·권나라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9-02-25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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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닥터 프리즈너’ 출연확정…남궁민·권나라와 호흡

배우 김정난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에 합류한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치밀한 수싸움을 전개해가는 신개념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여기에 출연하는 작품들마다 강렬한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정난이 합류한다.

극 중 김정난이 맡은 오정희는 변호사를 집사처럼 부리고, 7단 찬합의 호텔급 식사를 매일같이 즐기는 황제 수용생활 중인 상류사회의 큰 손이지만 워낙 세간의 이목이 쏠려있는 희대의 사건을 저지른 탓에 자신이 가진 돈과 권력을 총동원해도 도무지 빠져나갈 길 없이 갇혀있는 신세다.

과연 그녀가 대학병원에서 쫓겨나 아무런 힘도 지위도 없는 나이제와 어떻게 연결고리가 만들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김정난이 맡게된 오정희는 죄를 짓고도 황제 수용생활을 즐기는 권력층의 부조리한 현실을 모티프로 탄생한 캐릭터”라고 설명하면서 “여기에 김정난 특유의 매력적인 카리스마가 녹아들면서 첫 회, 첫 장면부터 시청자들에게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3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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