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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킹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If Beale Strret Could Talk)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레지나 킹(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에이미 아담스(바이스), 마리나 데 타비라(로마), 엠마 스톤(더 페이버릿), 레이첼 와이즈(더 페이버릿)가 후보로 오른 가운데 레지나 킹이 수상했다.
레지나 킹은 “현실로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1927년 창설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로 그 전 해에 상영된 미국영화 및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