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블랙 감독, 3년 연장계약… 2022시즌까지

입력 2019-02-26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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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블랙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버드 블랙 감독이 콜로라도 로키스와 오는 2022시즌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콜로라도 구단은 26일(한국시각) 블랙 감독과 3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20시즌부터 2022시즌에 해당하는 계약.

이로써 블랙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최대 6년간 콜로라도를 이끌게 됐다. 이는 지난 2시즌의 성과 덕분. 콜로라도는 2년 연속 5할 승률을 넘겼다.

블랙 감독은 지난 200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이끌며 메이저리그 감독에 데뷔했다. 또한 2015시즌까지 9년간 샌디에이고를 이끌었다.

이어 블랙 감독은 지난 2017시즌부터 콜로라도의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무대에까지 올랐다.

지난해까지 11년 통산 827승 860패 승률 0.490을 기록했다. 콜로라도에서는 2시즌 동안 178승 147패 승률 0.548이다.

또한 블랙 감독은 지난 2010년에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90승 72패 승률 0.556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감독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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