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꺾고 국왕컵 결승 ‘엘클라시코 원정 2연속 3-0’

입력 2019-02-28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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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국왕컵 결승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르베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꺾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던 바르셀로나는 원정 경기로 치러진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1, 2차전 합계 4-1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23분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수아레스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하며 멀티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떠나 치른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두 번 연속으로 3-0 완승을 거두며 레알 마드리드에 뼈 아픈 굴욕을 남겼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결승에서 발렌시아FC와 레알 베티스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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