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포지, 시범경기 출격 준비 완료… 3월 1일 CIN전

입력 2019-02-28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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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포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버스터 포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엉덩이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해 온 버스터 포지(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출격 준비를 모두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포지가 오는 3월 1일(이하 한국시각) 시범경기에 출전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는 이번 시범경기 첫 출전.

샌프란시스코는 3월 1일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포지는 신시내티전에서 3이닝 가량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포지는 지난해 8월 엉덩이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현재 회복 상태를 본다면, 2019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10년차를 맞이하는 포지는 지난 2018시즌 105경기에서 타율 0.284와 5홈런 41타점 47득점 113안타, 출루율 0.359 OPS 0.741 등을 기록했다.

비록 포지는 지난 2018시즌에도 올스타에는 선정됐으나 예년에 비해 좋지 못한 성적을 낸데 이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는 2017시즌에 기록한 타율 0.320과 OPS 0.861에 비해 성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 포지가 2019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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