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 “발랄한 캐릭터→냉철 카리스마, 감사하고 기쁘다”

입력 2019-03-06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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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 “발랄한 캐릭터→냉철 카리스마, 감사하고 기쁘다”

드라마 ‘빅이슈’의 배우들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먼저 주진모는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빅이슈’ 제작발표회에서 “소재도 신선하고 매회 내용이 박진감 넘치더라. 적극적으로 ‘출연하겠다’고 의사를 전했다. 매일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촬영 중이다.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대본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이런 대본을 읽을 기회가 온 것도 정말 감사했다”며 “그동안은 수동적이고 착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카리스마 있고 냉철하고 신선한 캐릭터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내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감사하고 기쁘다”고 고백했다.

김희원은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소율 또한 “대본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그동안 해온 캐릭터와 조금 다른 느낌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했다.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은 작가님과 감독님이었다. 함께하는 선배들의 연기를 기대하면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빅이슈’는 한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 한석주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 지수현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 작품이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한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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