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아내 송승아, 혼전임신 고백 “잘 살아야겠다 싶었다”

입력 2019-03-11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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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아내 송승아, 혼전임신 고백 “잘 살아야겠다 싶었다”

장범준 부부가 혼전임신한 사실을 방송에서 고백했다.

지난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장범준과 아내 송승아, 딸 조아, 막내 아들 하다가 처음 등장했다.

장범준과 송승아 부부는 이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아내 송승아는 "내 기타 선생님이 그냥 알아두면 좋은 사람이 있다고 했었다", 장범준은 "미쓰에이 수지보다 예쁜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 때 하이힐을 안 신고 왔는데, 나를 배려해 준 게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승아는 "이성이 아니라 좋은 오빠를 만난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장범준과 송승아는 2014년 4월 각각 26살, 22살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송승아의 뱃속에는 첫째 딸 조아가 있었다. 혼전임신 여부에 대해 송승아는 "귤이 먹고 싶어서 혹시나 했다. (임신) 맞다고 하더라.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될 것 같았다. 잘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장범준, 송승아 부부와 딸 조아와 아들 하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저녁 5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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