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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남준재가 무사히 퇴원했다.
앞서 남준재는 9일 인천숭의아레나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1 2라운드 홈경기에서 조던 머치와 공중 볼 경합 도중 턱을 가격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인천 구단은 10일 “남준재는 9일 늦은 저녁 MRI 검사를 진행했으며, 11일 오전 구단주치의 교수님, 척추전문의 교수님과 함께 미세 골절 여부 등 종합적인 MRI 검사 결과를 살핀 다음 이상이 없을 경우 바로 퇴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후 인천 구단은 11일 오후 “남준재가 MRI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다음 지금 막 퇴원 수속을 밟고 귀갓길에 나섰다. 남준재 선수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부탁 드린다”며 남준재가 무사히 퇴원했다고 알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