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군단과 함께하는 동아마라톤

입력 2019-03-14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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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90회 동아마라톤대회’가 올 3월 17일 서울 일원(광화문광장~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4일까지 참가 신청자가 2만 명을 훌쩍 돌파했을 만큼 호응이 뜨겁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장면. 동아일보DB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의 열기를 북돋을 숨은 지원군은 바로 ‘연예인 군단’이다. 우선 베테랑 방송인 배동성과 노홍철이 참가자들의 출발과 도착을 함께한다. 개그맨 배동성은 풀코스(광화문광장~잠실주경기장) 사회자로 나서고, 예능인 노홍철은 10㎞ 레이스(올림픽공원~잠실주경기장) 진행을 맡는다.

완주를 끝낸 건각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남성 듀오 노라조와 걸그룹 에이프릴이 17일 낮 12시부터 잠실주경기장에서 애프터 콘서트를 연다. 또한 풀코스 마지막 구간인 잠실주경기장 동문에서는 마지막 약 1㎞ 구간에 걸쳐 전문 DJ와 뉴발란스 크루 약 500명이 신나는 음악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한편 이번 동아마라톤은 채널A와 아리랑국제방송, 중국 CCTV5가 전 세계 103개국에 생중계한다. 국내 마라톤 팬들은 당일 오전 7시50분부터 10시40분까지 약 3시간가량 경기 전반을 시청할 수 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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