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잉꼬부부’ 김지영-남성진이 방송 최초로 ‘강동원 닮은꼴’ 훈남 아들을 공개한다. 15일(오늘)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를 통해 열두 살 아들 경목 군과 함께하는 일상을 선보이는 것.
김지영과 남성진 부부는 금요 예능 신흥 강자 ‘모던 패밀리’에서 국내 유일 ‘2대째 배우 가족’의 대표 주자로 캐스팅, 3회에 첫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지영은 시아버지 남일우와 댄스 스포츠를 배우며 특별한 구부 관계를 드러낸 한편, 남성진은 집안 곳곳을 꼼꼼히 관리하는 ‘청소의 신’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15일(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아들 경목 군이 최초로 등장한다. 배우 강동원을 연상시키는 훈훈한 외모로 인터뷰에 나선 경목 군은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에 “배우”라고 즉답하며, “주인공을 하고 싶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의 물개 박수를 유발한다. 나아가 도시락을 준비하는 엄마 김지영과는 꿀 떨어지는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잔소리꾼 아빠 앞에선 무뚝뚝한 부자 관계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아침부터 분주한 준비 끝에 외출에 나선 김지영-남성진 가족이 도착한 곳은 서울의 한 스튜디오로, 남일우-김용림까지 총출동한 ‘3대 가족 사진’을 촬영하게 된 것. 남다른 포스로 등장한 ‘국민 배우’ 김용림은 손주 경목 군의 얼굴을 연신 쓰다듬으며 흐뭇해하는 ‘손주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남일우-김용림의 ‘애정 뿜뿜’ 부부 촬영을 비롯해 ‘프레디 남큐리’로 변신한 남성진 등, 배우의 끼와 남다른 비주얼이 ‘폭발’한 가족사진 촬영 현장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 4회에서는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3대 가족사진 촬영 현장 외에도 ‘70대 패피’ 백일섭의 혹독한 다이어트 현장, 고가의 조립식 컴퓨터를 아내 몰래 집에 들여놓은 류진 가족의 ‘시트콤 일상’, 론을 위한 이사강의 ‘걸크러시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된다.
‘모던 패밀리’ 4회는 15일(오늘)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