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 날씨예보처럼 안내”, 서울 ‘투어캐스터’ 도입

입력 2019-03-17 16: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7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 정보 채널 ‘visitseoul’.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관광정보 4월부터 확대
주 1회 방송, 향후 일일 정규 프로그램 제작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서울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유튜브 온라인 방송을 4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관광시대를 맞아 시민 생활에 보다 밀접한 관광정보 제공 및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의 유튜브 방송은 날씨캐스터가 날씨예보를 전하듯 ‘투어캐스터’가 관광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 1회 방송을 시작해 이후 점차 확대해 하루 한번 방송하는 투어캐스터의 정규프로그램과 이벤트성 특집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서울의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소식, 25개 각 자치구의 숨겨진 장소, 날씨에 따른 추천 관광지, 계절별, 테마별 추천 콘텐츠등 생활 밀착형 관광정보를 소개한다.

이에 맞춰 현재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VisitSeoul’ 온라인 방송 채널 운영 및 방송제작을 함께할 협력사 선정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 황미정 팀장은 “투어캐스터가 알려주는 관광정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 속 생활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