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딸기 활용한 신제품 3종 판매 호조

입력 2019-03-19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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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식품업계에 딸기 열풍이 불고 있다. 상큼한 맛과 화사한 비주얼이 SNS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며 2030 여성들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오리온에서 선보인 딸기를 활용한 제품들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마이구미 딸기’, ‘초코파이 情 피스타치오&베리’, ‘생크림파이 베리베리’ 등 3종이다. 지난 1월 말 선보인 마이구미 딸기는 생물 기준 50%에 달하는 딸기 과즙을 더한 상큼한 맛 덕분에 출시 이후 200만 개가 넘게 팔렸다. ‘생크림파이 베리베리’는 생크림 속에 크랜베리와 딸기를 더한 베리잼을 넣어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합산 680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 지난달 출시한 봄 한정판 신제품 ‘초코파이 情 피스타치오&베리’도 마시멜로 속에 들어간 딸기잼과 빵 속의 피스타치오가 조화를 이뤄 2030 여성들에게 인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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