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한별 참고인 조사 예정…윤총경 골프회동에 동석

입력 2019-03-19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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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한별 참고인 조사 예정…윤총경 골프회동에 동석

클럽 버닝썬 지분의 20%를 갖고 있는 유리홀딩스 유 대표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이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19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박한별을 조만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남편 유 대표와 윤 총경의 관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윤 총경은 강남서 재직 당시, 승리와 유 대표가 2016년 7월 개업한 ‘몽키뮤지엄’에 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부하 직원을 통해 몽키뮤지엄 사건을 알아봤다. 경찰은 윤 총경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

윤 총경은 경찰 조사에서 "아는 경찰에게 사건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했다"며 "유 대표와 골프를 친 사실이 있으며 승리를 만난 적도 있다"고 진술했다.

박한별은 윤 총경과의 골프 회동에 동석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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