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산타나, 2019시즌 첫 그랜드 슬램… 역전포 작렬

입력 2019-03-20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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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 산타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홈런의 구장’ 도쿄돔 다운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19시즌 개막전에서 1회부터 홈런이 나온 가운데, 만루홈런까지 터졌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는 20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2019시즌 개막전을 가졌다. 이번 개막 시리즈는 21일까지 2경기가 열린다.

이날 오클랜드의 스티븐 피스코티는 1회 2019시즌 첫 홈런을 때리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홈런의 구장인 도쿄돔에서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불과 3회에 만루홈런이 터진 것. 시애틀의 도밍고 산타나는 1-2로 뒤진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만루홈런을 때렸다.

시애틀은 이 홈런으로 경기를 1-2에서 단숨에 5-2로 뒤집었다. 산타나는 지난 2017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3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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