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이시원-전범선(왼쪽부터). 사진|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닥터심슨컴퍼니
4월 초 방송예정인 ‘굿피플’은 로펌에서 한 달 간의 로펌 생활을 하는 인턴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변호사에 도전하는 8명의 대학생 인턴들의 활약상을 지켜보며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들은 ‘굿피플’의 진행자로 나선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과 함께 스튜디오 촬영을 마쳤다.
공교롭게도 네 사람은 모두 유명 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다.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고, 전범선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 역사학과 석사 출신이다. 이시원과 도진기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이처럼 독특한 공통점을 가진 네 사람은 인턴들의 일상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특히 신아영을 제외한 세 사람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인물이라 신선함을 자극한다. 이 뿐만 아니라 이들과 강호동, 이수근의 호흡 또한 기대를 모은다.
‘굿피플’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끈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그램었다는 점에서 방송가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