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시청자 의뢰인 공개모집 “집 찾아 드립니다” [공식]

입력 2019-03-27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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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시청자 의뢰인 공개모집 “집 찾아 드립니다”

시청자 참여형 예능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가 시작된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최초 부동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을 표방하며 설 연휴 2일 연속 방송돼 폭발적인 반응과 호평을 이끌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 오는 31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구해줘 홈즈’가 파일럿 방송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실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주거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공감을 유발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 혹은 그 이상 경험하는 ‘집 찾기’와 ‘이사’. 이를 TV 속 예능 프로그램에서 접함으로써 많은 시청자들이 “우리집도 찾아줬으면”하는 참여 욕구를 느끼게 된다는 것.

이에 ‘구해줘 홈즈’는 정규 편성 후에도 이 같은 시청자 참여형 예능의 색깔을 쭉 이어갈 전망이다. ‘구해줘 홈즈’ 공식 홈페이지와 제작진 메일(whereismyhome@naver.com)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집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할 수 있다. 실제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메일로 접수된 의뢰 중 선택, 이를 토대로 연예인 군단이 중개 배틀을 벌이게 된다.

‘구해줘 홈즈’ 관계자는 “벌써 많은 시청자가 ‘구해줘 홈즈’에 큰 관심과 기대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의 의뢰도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다. 최대한 많은 의뢰를 들어드릴 수 있도록, 재미와 실속을 모두 안겨주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해줘 홈즈’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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