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옌안 “‘청개구리’ 활동 불참, 팬들과 멤버들에 미안”

입력 2019-03-27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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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펜타곤 옌안 “‘청개구리’ 활동 불참, 팬들과 멤버들에 미안”

펜타곤의 멤버 옌안이 오랜만의 국내 활동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펜타곤의 미니 8집 'Genie: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옌안은 취재진의 국내 활동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청개구리’ 때 같이 활동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건강 문제 때문에 중국으로 돌아가 부모님 곁에서 쉬고 있었다. 지금까지 멤버들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활동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후이는 “옌안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번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해줬다. 옌안이 홀로 춤 추는 것을 보고 멤버들 모두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옌안이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릴 뻔 한 것이 아니라 후이 형은 실제로 울었다. 영상까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펜타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Genie:us'는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 위로, 희망,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여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곡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 펜타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신토불이'는 펜타곤의 '빛나리',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비롯한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멤버 후이의 자작곡으로, 후렴구에 반복되는 '신토불이'라는 단어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퓨처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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