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PD “단순히 새 시즌 아닌 ‘업그레이드’”

입력 2019-03-29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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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PD “단순히 새 시즌 아닌 ‘업그레이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PD들이 다시 ‘마리텔’이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사옥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자 방송인 김구라와 걸그룹 아이즈원 안유진, 그리고 박진경PD, 권해봄PD가 참석했다.

이날 먼저 박진경 PD는 2년 만에 돌아온 것에 소감에 대해 “2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처음 론칭 했을 때로 따지면 4년 만이다. 내가 가지고 있던 여러 카드 중에 이번 2019년에 했으면 괜찮겠다는 카드였다. ‘마리텔’이라는 브랜드가 약간 버리긴 아깝다. 재밌게 만들어보겠다. ‘마리텔’은 원래 재밌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권해봄 PD는 “‘마리텔’ 연출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파일럿의 막내 조연출로 들어와서 박진경 선배와 시청자들의 모르모트로 출연하게 됐다. ‘마리텔’을 하면서 성장하게 됐다. 이번 V2까지 연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이번에 V2라는 의미가 단순히 새 시즌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됐다는 인상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지난 2017년 6월 종영한 후 약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번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는 안유진과 함께 김구라-박지원, 정형돈-김동현-조남진, 강부자-한준희-조우종, 몬스타엑스 셔누, 김풍 등이 출연한다. 오늘(29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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