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 교체 출전’ 손흥민, 평점 6점 “토트넘 공격에 불 지폈다”

입력 2019-04-01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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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7)이 리버풀 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평점 6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19 EPL 32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24분 그라운드에 나섰다. 손흥민이 투입된 직후 곧바로 모우라의 동점골이 터지며 손흥민 교체 카드는 적중하는 듯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종료 직전 알더베이럴트의 자책골로 무승부를 거둘 수 있던 경기에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교체 투입 후 토트넘이 공격에 불을 지필 수 있도록 도왔다”며 평점 6점을 매겼다.

영국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골키퍼 요리스를 제외하면 모두 6점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지만 교체 투입된 요렌테는 손흥민과 같은 6점, 데이비스는 5.9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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