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진,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출연…조동혁 전부인 役[공식]

입력 2019-04-01 10: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서진,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출연…조동혁 전부인 役[공식]

배우 유서진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미술관 관장 ’김빛나’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수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도발적 러브스토리를 감각적 영상미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그려내는 작품. 그만큼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더 특별하고 몰입도 있게 담아낼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이 주연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서진은 극중 예원 미술관 관장이자 도하윤(조동혁 분)의 전 부인 김빛나 역을 맡았다. 김빛나는 재력가의 외동딸로 태어나 예술적 재능은 없으나 미술관을 물려받으려 서울대 미대에 입학한 케이스. 전남편이 된 도하윤과 그의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유서진은 아슬아슬한 혼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유서진은 2017년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중국 부자들 사이에 소문난 양악 전문 성형외과 원장을 남편으로 둔 품위 있는 여인 ‘차기옥’으로 분해 유서진만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KBS2 ‘인형의 집’과 SBS ‘착한마녀전’에 연이어 출연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구축해 오고 있다.

한편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